한국조선해양이 세대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에서 발주한 대형 메탄올 추진선을 건조한다.
메탄올 추진선은 기존 선박보다 오염물질 배출이 적어 암모니아,수소선과 함께 '포스트 액화천연가스(LNG)'선박으로 주목받고 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2455731
아래는 기사 본문 중 주요내용 발췌.
- 1만 6000TEU급 초대형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8척을 1조 6474억원에 수주했다고 한다. 이들 선박은 2024년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
- 전 세계 운항 중인 20여척의 메탄올 추진선 중 약 1/3이 현대조선해양이 건조한 선박
- 대형 컨테이너선에 메탄올 추진 엔진을 탑재하는 첫 사례
- 메탄올은 그동안 생산 단가가 높아 선박 연료로 쓰이지 않았다. 하지만 주원료인 천연가스 생산량이 늘면서 생산 단가가 낮아져 차세대 선박용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 LNG와 달리 메탄올은 상온 및 일반 대기압에서도 저장과 이송이 가능해 초기 인프라 구축 비용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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