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폐기물 업체 관련 기사가 나왔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92285441
본문 중 발췌
코엔텍이 보유한 소각로 두 기의 하루 소각 용량은 463t. 단일 사업체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연 18만5000t의 산업폐기물을 처리한다.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무기성 산업폐기물을 소각로에서 완전 연소하고, 남은 소각재는 사업장 내 매립지에 묻어 관리하고 있다.
코엔텍은 전체 매출의 약 40%를 폐기물 소각열로 생산한 스팀(증기)으로 얻고 있다. 일반적으로 폐기물 1t을 소각 처리하면 약 5t의 고압 스팀을 생산할 수 있다. 고압 스팀은 정유공장을 비롯해 석유화학·제지·섬유공장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미포산단 인근의 SK에너지, SK피아이씨글로벌 등에 74만t의 스팀을 판매했다. 지난해 스팀으로 거둔 수익만 250억원에 이른다.
“소각 전문시설의 소각열 에너지 생산으로 굴뚝산업의 탄소 발생량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세계적 패러다임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부합하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2020년 스팀 수익 - 250억원 / 740,000 (스팀) = 33,783원/톤당
기업 분석할때 이런 자료들이 쓰일 날이 있을 것 같아 기록해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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