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VID ROSEN이라는 협상 전문가가 쓴 책이다. 총 99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고, 각 챕터는 1-2페이지 정도로 간결하다.
예전에 다녔던 회사에서 짧게 구매업무를 담당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급하게 구해서 요긴하게 써먹은 책이다.
함께 구매한 책이 Never Split the Difference (한국판 : 우리는 어떻게 마음을 움직이는가 - 크리스 보스)라는 책인데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이 책도 함께 읽는걸 추천한다. 99 Negotiating Strategies와 다르게 협상 전략과 그 전략이 사람의 심리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하게 설명해 놨다.
다른 책과 비교하면 군더더기가 없어 굉장히 읽기 편하다. (총 126페이지) 가볍게 훑어본 후 곁에 두고 상황에 따라 필요한 전략만 가져다 사용하기에 이만한 책이 없다.
간혹 미국과 한국의 정서가 달라 써먹기 힘든 전략도 있지만 그런건 그냥 읽어보고 넘어가면 된다.
아쉽게도 국내 번역판이 없어 원서로 접해야 한다. 하지만 아주 쉬운 영어로 써져 있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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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건 작건 자기 사업을 운영하는 사람, 기업의 구매,법률전문가, 그리고 자기가 속한 부서의 계약서를 직접 작성하고 검토해야 할 위치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