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2

에디터의 창 - 정세균 이낙연, 이별에 대한 예의

박수칠때 떠나라 정치인 버전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9162023035 [에디터의 창] 정세균 이낙연, 이별에 대한 예의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시하게 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곱씹게 된다. 청춘 시절에야 앞날이 불... m.khan.co.kr 본문 중 발췌 나이가 들어갈수록 시시하게 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을 곱씹게 된다. 청춘 시절에야 앞날이 불투명하고, 세월의 풍상을 쌓지 못했으니 용기와 열정만으로도 자신만만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용감했음에도, 뜨거웠음에도 어느 순간 돌아보면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고 심지어 길을 잃고 헤매는 때가 잦아진다. 꿈보다 일상이 더 간절해지면 모든 순간마다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 그러니 시시해질 수밖..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 - ‘주류 엘리트와 아웃사이더 대결’ 2002 대선이 아른거린다

한국 유권자의 투표 형태에 대해 아주 쉽게 분석해 놓은 글이다. https://www.khan.co.kr/politics/politics-general/article/202109052107005 [박성민의 정치 인사이드]‘주류 엘리트와 아웃사이더 대결’ 2002 대선이 아른거린다 유권자 투표 행태에 대한 여러 학설이 있다. 사회학적으로 접근한 컬럼비아 학파는 유권자는 그... www.khan.co.kr 본문 중 발췌 "왜 최고의 학벌을 가진 주류 엘리트들이 아웃사이더에게 패배하는가?"는 나의 오랜 주제였다. 최고 엘리트들이 정치에서 실패하는 이유에 대한 나의 결론은 이렇다. ①정치를 (가슴이 아닌) 머리로 한다. ②정치를 (동지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한다. ③ (도와준 사람들에 대한) 감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