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길거리 모습. 타이페이는 대만 최대의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낡은 건물이 상당히 많다. 서울과 눈에띄는 차이점은 도로 어디에서나 오토바이를 볼 수 있다는 점. 자동차보다 오토바이로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보니 도로가 오토바이 운전자에 맞춰 설계되어 있다. 친구와 함께 단수이를 방문했다. 대중교통으론 타이페이 중심가에서 2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친구덕에 오토바이로 아주 편하게 왔다. 그리 대단한 구경거리가 있는 곳은 아니지만 갑갑한 시내에서 벗어나 탁~ 트인 공간으로 오니 좋다. 단수이 스타벅스. 위치가 정말 끝내준다. 사진을 븅신같이 찍어서 그렇지 실제로는 엄청나게 멋진 곳에 자리잡고 있다. 단수이에 방문할일이 있다면 꼭 들러보길 추천. 주위를 실컷 구경하고 군것질도 좀 한 다음에 멋진 일몰을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