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3

문화와 삶 - 포도주를 위한 변명, 안희곤

같은날 경향신문에 실린 '마늘이 알려준 이야기의 힘' 이란 글과 함께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아 스크랩을 한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1130300105 [문화와 삶] 포도주를 위한 변명 프랑스에서 오래 공부하고 돌아온 친구는 와인을 늘 ‘포도주’라고 불렀다. 그 말이 우스워 들... www.khan.co.kr 본문 중 발췌 그 지역만의 색다른 와인, 그런 것도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간다. 와인에 점수가 매겨지고 소비자가 그런 점수와 가격으로 와인을 평가하면서, 세계 와인업계의 큰손들이 추천하는 비슷비슷한 와인들만 남았을 뿐. 노을 지는 저녁 들녘에서 농부가 땀을 식히며 따라놓은 검붉은 포도주 한 잔. 성무 일과를 마친 수도사가 ..

성남 가자주류 중원점 방문

가자주류 성남 중원점이 최근 위치를 옮겨서 구경차 방문했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다. 가자주류는 위스키만 취급하는 전문점에 비해 가격이 비싼편인데 그 이유가 궁금하다. 전국에 있는 가자주류를 다 모아놓으면 위스키 전문점 몇개를 합친 정도의 구매력을 가질 것 같은데 이상하게 높은 가격에 팔고 있다. 이쪽 시장을 잘 모르니 알 수가 없지만 상식적으로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 지도상으로는 대충 아래 위치쯤 자리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건물 1층이다. 반대편에 있다가 재개발로 인해 최근 이쪽으로 옮겨왔다고 하셨다. 구경만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성남 복정동 - 고래 맥주 창고 방문기

동네에 세계맥주, 와인, 위스키 등을 파는 주류샵이 생겼다. 주말에 동네 산책 겸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가 발견했다. 언제 생겼는지 정확하진 않지만 생긴지 반년도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코로자 19의 영향으로 집에서 혼술,홈술을 하는 인구가 많이 늘었다는 기사를 종종 접한다. 나도 그 중 한명이다. 조그만 동네에 이런 곳이 생긴건 순전히 코로나의 영향이라고 본다. 내가 즐기는 위스키쪽은 종류도 적고 가격도 대형 주류점에 비하면 비싸 급하게 살 일이 없다면 여기서 구매하진 않을 것 같다. 종종 들러 볼 생각이다. 구색이 좀 더 다양해지고 가격도 조금 내려갔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