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비가 많이 와 판다기지 가는 걸 내일로 미룰까 잠깐 고민하다 내일 또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니 오늘 다녀오기로 한다. 내일은 귀국 직전 일이라 조금 편하게 쉴 생각이다. 숙소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조식. 최대한 중국 현지 음식을 먹고 싶어 무료 조식은 한번도 먹지 않았다. 숙소 앞 거리. 길바닥이 굉장히 멋지다. 오늘 아침도 같은 식당으로 왔다. 입구에서 주문하고 안쪽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자리배달 기사님도 보인다. 왼쪽은 조리가 필요한 음식이 나오는 창구. 오른쪽은 셀프코너. 셀프코너라고 전부 무료는 아니고 죽처럼 미리 조리가 가능한 음식과 간단한 무료 반찬이 놓여있는 곳이다. 오늘은 이 집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만두와 죽을 먹는다. 만두 4개, 죽1개 총 16위안 가게 입구쪽에 밀가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