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날 경향신문에 실린 '마늘이 알려준 이야기의 힘' 이란 글과 함께 생각해볼 거리를 던져주는 것 같아 스크랩을 한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1130300105 [문화와 삶] 포도주를 위한 변명 프랑스에서 오래 공부하고 돌아온 친구는 와인을 늘 ‘포도주’라고 불렀다. 그 말이 우스워 들... www.khan.co.kr 본문 중 발췌 그 지역만의 색다른 와인, 그런 것도 이제는 점차 사라져 간다. 와인에 점수가 매겨지고 소비자가 그런 점수와 가격으로 와인을 평가하면서, 세계 와인업계의 큰손들이 추천하는 비슷비슷한 와인들만 남았을 뿐. 노을 지는 저녁 들녘에서 농부가 땀을 식히며 따라놓은 검붉은 포도주 한 잔. 성무 일과를 마친 수도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