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신 할머니 생각이 나게하는 시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9060300095
본문 중 발췌
남편을 먼저 보내고 혼자 몸으로 어린 자식들을 키우는 고단함이 묻어난다. "오므라진 손으로 눈가를 닦"는 건 혼자 강가에 앉아 있을 때만이다. 자식들 앞에서 울 순 없지 않은가. 참 밉고도 그리운 남편이다.
'시사공부 > 詩想과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편 - 고영민 (0) | 2021.09.21 |
---|---|
붉은 열매 - 조경선 (0) | 2021.09.11 |
도라지꽃밭 - 이윤학 (0) | 2021.09.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