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3시 45분쯤 도착해서 자동차 주차하고 사람들한테 물어 활어 경매장에 도착하니 3시 55분이다. 가락시장 홈페이지에는 3시 반부터 활어 경매가 시작한다고 적혀있지만 내가 방문한 토요일(2022.11.5)은 4시 조금 넘어서 경매가 시작됐다. 도매시장은 대략 이런 모습이다. 차량, 오토바이, 사람이 뒤섞여 굉장히 복잡하고 정신이 없다. 위험하니 앞뒤 잘 살펴가며 다녀야 한다. 오늘 입하된 활어 수량을 전광판에서 어종별/산지별로 확인할 수 있다. 경매가 진행되는 중에도 오토바이처럼 생긴 조그마한 차량이 활어를 계속 실어 나른다. 아래에 보이는 장소에서 활어 경매가 진행된다. 아래는 오늘의 주인공들이라 할 수 있는 10kg이 넘는 방어들. 무게가 많이 나갈수록 kg당 단가가 올라가는데 이날 10kg이 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