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를 맞아 부모님댁에 내려온 김에 인근 도시에 있는 위스키샵을 방문했다. 대구지하철 3호선 종점인 용지역 근처에 있다. 오른쪽에 보이는 바(BAR)도 직접 소유하고 계신것 같았다. 바에서 궁금한 술 몇잔하고 싶었지만 친구랑 술한잔하고 저녁 늦게 간터라 다음을 기약하고 따로 구경하지 않았다. 매장은 작은편이다. 위스키 대부분 왼쪽에 진열되어 있다. 흔하게 볼 수 있는 위스키들은 대부분 몇병씩 진열되어 있었지만 보기힘든 술들은 들어오는대로 나가는지 많이 보이지 않는다. 가격은 품목별로 편차는 있지만 가자주류나 바이배럴에 비하면 약간 저렴하고 위스키를 많이 가지고 있는 몰트샵에 비하면 비싼편이다. 종종 마트보다 비싼 물건도 보이는데 감사하게도 그런건 마트가서 사라고 사장님께서 직접 조언까지 해주셨다.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