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소 인근에 있는 송화수산횟집에 방문했다. 가게 앞 수조 식당 내부모습. 단체손님을 위한 별도의 방도 마련되어 있다. 가게 옆에는 큰 양식장도 있다. 산천어와 송어를 양식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 포장해 온 송어회 小 2인분이라는데 회를 좋아하는 내 기준으론 1인분이다. 2명이서 온다면 회 작은것 하나와 튀김 혹은 소금구이를 주문하면 딱 맞을 것 같다. 송어보다는 향어와 산천어를 더 맛보고 싶었지만 제철이 아닌 것 같아 제일 무난한 송어를 주문했는데 가져오고나서 바로 후회했다. 송어는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지만 향어나 산천어는 서울,경기쪽에선 구하기 어려운 생선이다. 다음번에 방문하게 된다면 향어 혹은 산천어 회와 소금구이를 꼭 맛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