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영 2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 최준영 책고집 대표

언제 읽어도 좋은 글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11220300035 [지금, 여기]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늦은 밤 한없이 고요할 줄 알았던 신륵사 경내에 고요와 소요가 교차하고 있었다. 주위를 살폈... m.khan.co.kr 본문 중 발췌 “잊지 마.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므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모든 아름다움은 자연에 있다. 자연과 어우러질 때만이 우리 삶은 빛난다. 우리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그러니 이따금 누군가 그 자연의 소리와 빛깔과 향기를 환기시키면 새삼 그 아름다움에 감탄한다.

지금,여기 - 눈물이 나면 순천으로 가라

책고집 대표 최준영씨의 글. 책고집을 당연히 출판사라고 생각했건만 인터넷을 조금 뒤져보니 경기 수원에 있는 작은도서관이라 한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10250300055/amp [지금, 여기]눈물이 나면 순천으로 가라 “이 길이다. 끝까지 따라가라 했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얼어붙은 눈길 위로 ... m.khan.co.kr 본문 중 발췌 처세와 입신에 매몰되어 버린 오늘날의 학문 세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강의를 빙자하여 방방곡곡 떠돌아다닌 지 이십년이다. 내 딴엔 일이라지만 실은 남루한 인생방황에 다름 아니다. 일과 방황에는 차이가 있다. 일은 수지타산을 따지지만 방황에는 조건이 붙지 않는다. 일에는 정해진 기한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