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10230300005
본문 중 발췌
음악은 우리가 일상 너머의 세계를 바라보는 창문이 되어준다. 현실이라는 중력에 붙들려 사는 이들을 잠시나마 자유롭게 해준다.
경고의 소리가 도처에서 들려오지만 사람들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려 하지 않는다. 지금 당장 더 많은 것을 누리며 사는 일에 온통 몰두할 뿐이다.
할 수 있기 때문이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있다. 결과가 보장되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사는 것이 옳기에 해야 하는 일 말이다.
이번에는 글보다 글에서 언급한 음악을 건졌다. 바로 아르보 패르트의 '거울 속의 거울'
음악에 대해 무지하지만 한번 들어보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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