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한 쥐뿔도 가진게 없지만 나도 이렇게 행동하진 않았을까 되돌아보게 되는 글이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8190300045 [직설] 타인에게 ‘잔인한 관행’ 멈출 수 없을까 갑자기, 비극이 사람들을 덮친다. 누구도 의도하지 않은 불행 앞에서 사람들은 속수무책이 된다.... m.khan.co.kr 아래는 인상적인 구절들 사태를 개인의 윤리 문제로만 보아선 안 된다. 연대가 아닌 잔인함을 한국 사회가 예비해 온 것이 더 근본적인 문제다. 그러나 생존을 위해 서로를 짓밟는 잔인함은 모두가 다치고 쓰러지는 아비규환(阿鼻叫喚)을 만들어 낼 뿐이다. 승객들이 마지막에 하선할 선장을 믿고 서로를 돌보며 함께 탈출하는 것이 사회의 상식이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