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공부/詩想과 세상

정선 아라리, 당신 - 우대식

조르바처럼 2021. 11. 1. 23:17

너무 일찍 곁을 떠난 어머니를 추억하며 쓴 시.

시보다 풀이가 더 좋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10250300025

 

[詩想과 세상]정선 아라리, 당신

마음의 회랑 안쪽에 긴 휘장을 친다 다시 비가 내리고 또 눈이 내린다 그 휘장 아래를 걸으면 밑도 ...

www.khan.co.kr

 

본문 중 발췌

 

삶이 힘들 때마다 당신을 생각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떠돈다. 

 

강가에 밤이 찾아오면 별이 된 당신을 하늘과 강에서 만날 수 있지만, 슬픔은 더 깊어진다.

 

정선 아라리를 부르다가 세속의 도시로 돌아온다.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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