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공부/경향신문 명칼럼

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 최준영 책고집 대표

조르바처럼 2021. 11. 28. 22:47

언제 읽어도 좋은 글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11220300035

 

[지금, 여기]오늘을 살아가세요, 눈이 부시게

늦은 밤 한없이 고요할 줄 알았던 신륵사 경내에 고요와 소요가 교차하고 있었다. 주위를 살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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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중 발췌

 

“잊지 마. 우리는 이 세상을 보기 위해서, 세상을 듣기 위해서 태어났어. 그러므로 특별한 무언가가 되지 못해도 우리는, 우리 각자는 살아갈 의미가 있는 존재야.”

 

모든 아름다움은 자연에 있다. 자연과 어우러질 때만이 우리 삶은 빛난다. 우리는 그걸 느끼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그러니 이따금 누군가 그 자연의 소리와 빛깔과 향기를 환기시키면 새삼 그 아름다움에 감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