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중 2

관계의 희열 - 고재열,여행감독

회사에서도 자주 경험하는 일이다.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7210300065/?utm_campaign=rss_btn_click&utm_source=khan_rss&utm_medium=rss&utm_content=total_news [인생+] 관계의 희열 그런 일이 있었다. 여행클럽에서 단체여행을 갔는데 룸메이트가 코를 곤다며 방을 바꿔달라는 멤... www.khan.co.kr [본문 중 발췌] 한국인은 소그룹 성향이 강하다. 여행을 다녀오면 두루 친해지는 것이 아니라 끼리끼리 그룹이 형성된다. 자신들끼리 모이면서 묘한 쾌감을 느끼곤 한다. 기득권이나 텃세가 별게 아니다. 새로운 사람이 왔을 때 잠깐 보고는 그 사람에 대해 모든 것을 재단..

신형철의 뉘앙스 - 정확한 존경의 표현

수전 손택에 대해 알게된 글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9060300065 [신형철의 뉘앙스]정확한 존경의 표현 존중과 선망과 존경은 비슷해 보이지만 억지로 구별하자면 못할 것도 없다. ‘존중’은 상대를 ... m.khan.co.kr '존중' 상대를 중히 여긴다는 뜻이다. 동의하지 않을 때조차도 인정할 만하다는 뉘앙스가 담겨 있다. '선망'은 부러워서 닮고 싶다는 마음이다. 동의는 당연한 전제이고, 노력하면 비슷해질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도 없지 않은 상태다. '존경' 동의하지 않을 때라고는 없거니와 감히 닮기를 바라기조차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구별이 그럴듯하다면, 우리는 존중하는 사람 중 일부를 선망하고, 선망하는 사람 중 극히 일부를 존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