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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칼럼 - 티에라델푸에고 섬의 비버,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고민없이 도입한 정책이 어떻게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는지 간단한 예시를 들어 설명한 글이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7300300075 [정동칼럼] 티에라델푸에고 섬의 비버 아르헨티나 정부는 1964년에 캐나다로부터 비버 50마리를 수입해서 ‘티에라델푸에고’(Tierra del... m.khan.co.kr 아래 인용문이 핵심이다. 특정 사회,경제의 구조적 맥락이나 특정 시점에서 정책 환경적 맥락을 무시한 정책은 효과가 없거나 오히려 부정적 효과만 낳기 십상이다. 글에는 한 권의 책을 읽은 사람이 범하는 오류와 실수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에디터의 창 - 국민의힘 그리고 법조의 시간, 이범준 사회에디터

요즘 종이신문을 받아보는데 경향신문 오피니언란에 좋을 글들이 많이 보인다. https://m.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107300300045 [에디터의 창] 국민의힘 그리고 법조의 시간 어느 고등법원 부장판사가 배석판사와 밥을 먹으면서 가족 중에 법조인이 있느냐고 물었다. 남편... m.khan.co.kr 내가 전혀 모르는 세상에 대해 알게 쉽게 풀어낸 글이 내 입장에서는 좋은 글인데 이 글도 그런 글들 중 하나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임기간 동안 발탁한 세 법조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 ,윤석열 전 총장,김명수 대법원장에 관한 이야기다. 살면서 한 차례 선출된 적도 없는 두 법조인은 왜 대통령이 되려는 것일까라는 글이 나온다. 짧지만 강렬한 저 말이 굉장히 설득력있게..

현대모비스, 수소 생태계 1.3조 투자

현대모비스가 인천청라와 울산에 수소연료전지 공장을 짓는 투자 안건을 이사회에서 승인했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2081231 현대모비스, 수소 생태계 1.3조 투자 현대모비스, 수소 생태계 1.3조 투자, 인천·울산에 연료전지공장 짓고 2023년부터 넥쏘·엑시언트에 공급 수소시장 선점위해 공격투자 www.hankyung.com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는 뛰어들지 못했지만 수소는 놓칠 수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수소차 장점이 명확하다면 현기차는 경쟁에서 조금 뒤쳐진 전기차를 건너뛰고 곧바로 수소차로 전환할 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불현듯 든다. 전기차와 수소차 각각의 장단점을 좀 찾아봐야겠다.

롯데 계열사 총동원…그린암모니아 독자 밸류체인 구축

롯데그룹이 친환경 수소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그린암모니아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는 기사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1553891 롯데 계열사 총동원…그린암모니아 독자 밸류체인 구축 롯데 계열사 총동원…그린암모니아 독자 밸류체인 구축, "롯데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사업" 해외생산 그린수소를 암모니아로 단독으로 생산·운송·유통·활용 글로벌로지스가 해상 운송 맡고 국 www.hankyung.com 국내로 들여온 암모니아에서 수소를 추출해 수소충전소에 공급한다는 그림이다. 롯데정밀화학이 국내 암모니아 유통량의 70%를 담당하고 있기에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기업들이 하나둘 수소산업에 뛰어든다고 발표하고 있는데 현재 LNG, LP..

삼양패키징 효자된 '무균 기술'…실적 힘입어 이달에만 8% 상승

200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아셉틱(무균충전공법) 수요가 급증하여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108132789i 삼양패키징 효자된 '무균 기술'…실적 힘입어 이달에만 8% 상승 삼양패키징 효자된 '무균 기술'…실적 힘입어 이달에만 8% 상승, 심성미 기자, 뉴스 www.hankyung.com 사업보고서에는 PET와 아셉틱 각각의 매출을 구분 공시하지 않아 어느쪽이 실적 상승에 많은 기여를 했는지 알 방법이 없다. 기사에 의하면 두 부문이 비슷한 수준까지 아셉틱 매출이 올라왔다고 한다. 1-2년전부터 알고 있던 주식인데 그간 회사도 옮기고 다른 공부를 하느라 제대로 분석하지 못한게 아쉽다. 현재의 탄탄한 실적이 유지된다..

SK종합화학, 폐플라스틱(폴리프로필렌) 재활용 공장 추진

SK종합화학이 미국 상장회사와 손잡고 폐플라스틱 재활용을 위한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1210581 SK종합화학, 폴리프로필렌 재활용 공장 추진 SK종합화학, 폴리프로필렌 재활용 공장 추진, 강경민 기자, 경제 www.hankyung.com 아직 퓨어사이클의 재무제표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지만 굉장히 알짜배기 회사인 것 같다. 요즘 친환경과 관련해서 각종 폐기물 재활용 분야가 핫한데 이것도 그 일환으로 보인다. 퓨어사이클에 직접 투자하는것도 고려해 봐야겠다.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 구입

요즘 핫한 러셀 리저브 싱글배럴을 어렵게 구입했다. 금요일 퇴근 후 서울,경기 지역 주류점 15군데정도 전화를 돌린 후 재고를 가지고 있다는 가자주류 안산점에 방문해서 구입했다. 가격은 병당 10만원. 너무 비싸다. 물량이 없어서 그렇지 서울 유명 주류점이나 부산에서는 8.5만원정도에 판매하고 있다. 아마 다시는 오지 않을 손님이라고 생각해서 높은 가격을 책정하는 것 같았다. 눈탱이 맞는 줄 알면서도 맛이 너무 궁금해서 샀다. 좋은 경험했다고 생각해야지.

통신 끌고 신사업 밀고…SKT, 2분기 호실적

SKT 2분기 실적 중 미디어,콘텐츠,보안 등 신사업 부문의 매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 전체 매출의 32.7%가 신사업에서 나왔다고 한다.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1081178511 통신 끌고 신사업 밀고…SKT, 2분기 호실적 통신 끌고 신사업 밀고…SKT, 2분기 호실적, 매출 4.7% 증가한 4조8183억 영업이익 10.8% 늘어 3966억 이동통신 영업이익 21.7% 증가 미디어·콘텐츠·보안 등 신사업 매출 늘어나며 성장세 이어가 www.hankyung.com 2분기 실적 발표 때 10월12일 주주총회에서 확정할 인적 분할에 관한 목표도 함께 내놨다고 한다. 신설회사를 기술분야 전문 투자회사로 삼고, 존속회사인 SK텔레콤은 통신과 IPTV,홈 ..

현대중공업의 플랫폼 기업 변신…정기선이 이끈다

현대 중공업이 선박의 생애주기 전체를 관장하는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https://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81051041 현대중공업의 플랫폼 기업 변신…정기선이 이끈다 현대중공업의 플랫폼 기업 변신…정기선이 이끈다, 현대重그룹 테크기업 탈바꿈 현대글로벌서비스가 주도 사후관리서 스마트십 경쟁력 강화 설립 5년 만에 기업가치 1.7조 M&A·벤처투자도 추진 www.hankyung.com 저마다 플랫폼 기업으로의 변신을 외치지만 진정한 의미의 플랫폼 기업은 극소수다. 한국이 선박 건조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만큼 허황된 이야기는 아니겠지만 당분간은 매출추이를 지켜보면서 관련 뉴스를 종종 찾아보는정도로 팔로우업할 예정이다.

탄소상쇄권 얻으려 숲 조성한 기업들, 산불에 '눈물'

탄소 배출을 상쇄하기 위해 삼림 투자에 뛰어드는 기업이 많아지고 있다는 기사가 실렸다.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1081049111 탄소상쇄권 얻으려 숲 조성한 기업들, 산불에 '눈물' 탄소상쇄권 얻으려 숲 조성한 기업들, 산불에 '눈물', 英 BP·美 MS 등 손실 '속출' www.hankyung.com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기업이 ①탄소 관리기업이나 ②삼림 관리기업에 투자하거나 수수료를 내면 특정 숲이 흡수한 탄소의 양을 계산해 해당 기업 명의로 돌려준다고 한다.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전통 에너지 기업들이 이를 일종의 헷지 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래는 회사별 투자현황. 브리티시페트롤리엄 - 피니트카본 로열더칠셸 - 셀렉트카본 마이크로소..